■ 정세균 대표
수도권에서 치룬 재보선 승리는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주당이 제1야당으로 이명박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실정에 대해 제대로 균형을 잘 잡도록 국민께서 명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체제정비를 철저하게 해서 제1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할 때만 국민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다.
오늘 승리의 두 주역이 함께 했다. 열심히 싸워준 홍영표, 김윤식 두 후보께 감사하다. 그리고 두 후보의 당선이 있기까지 인천과 경기도 등 당 전체의 많은 동지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며 우리당이 국민으로부터 정말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야당이 싸우는 것도 잘 싸워야 한다. 그래서 여당의 잘못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동시에 정책역량도 잘 갖춰 국민 여러분께서 싸우기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능력 있는 야당, 유능한 야당이라는 평가 주시도록 저희가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하신 최고위원, 당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말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 송영길 최고위원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드린다. 국민께서 민주당을 살려줬다. 민주당의 손을 잡아줬다. 민주주의를 지켜주셨다. 이번에는 기호2번 민주당을 외쳐주셨다. 6천5백표차라는 엄청난 표차로 부평을에 수많은 한나라당 지도부가 출동했음에도 부평시민들이 자존심을 지키고 홍영표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쪽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로 연일 신문이 장식되고 후방에서는 정동영후보와 무소속연대의 해당행위가 진행됨에도 민주당을 지켜준 부평, 시흥시민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김윤식, 홍영표 당선자가 민주당을 대표해서 명시장과 훌륭한 의원으로 인천지역을 대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를 보며 여러 가지로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말씀을 금할 길 없다. 저희가 여당 시절에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민심전달이 충분하지 못했음을 반성해야한다. 지금 현상도 마찬가지다.
죽은 권력은 난도질하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견제와 비판에 재갈물리는 현실을 국민은 용납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4년 후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이 또 비리수사로 검찰에 소환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민주당이 충실히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민주당이 국민 옆으로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 김진표 최고위원
정말 국민 여러분, 시흥 시민, 성원해준 경기도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4월8일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특권층 1%를 위한 교육정책에 대한 심판이 시장 선거로 경기도에서 계속됨을 확인해준 선거이다. 참으로 어려운 여건이었다.
민주개혁세력의 후보가 두 명이었고 그 두 명이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싸우는 어려운 선거구도였지만 그래도 시흥시민들께서 진정한 대안세력으로 견제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민주당에 모아주신 고마운 뜻을 가슴에 새기고 민주당이 앞으로 대안정당, 정책정당이 되어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
■ 홍영표 당선자
감사하다. 이번선거는 이명박 정부 1년 국정 운영의 총체적 부실에 대한 국민의 평가이고 심판이었다.
저는 마지막까지 투표율을 20%안팎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민심이 정말 어디에 있는지를 30%에 달한 투표율이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침 7시에 투표했지만 많은 분이 출근 전에 나와 있어서 놀랐다. 또 오후 6시 이후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것을 보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불만이 극에 달해있고 국민이 표로 민심을 전달하고 싶어했던 선거로 생각한다. 우선 저에게 기회를 주신 부평 유권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정말 행복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당의 모든 분들이 신새벽부터 밤12시까지 저보다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한 번 정세균 대표와 지도부,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민주당이 하나된 모습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너무 기쁘다.
부평 유권자도 민주당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야당이 이렇게 무력화돼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번 선거로 민주당 지지도가 10%는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
민주당이 더 잘해야 한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 더욱 발전해야한다. 다시 한 번 이번 선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 김윤식 당선자
너무 감사드리고 당지도부, 중앙당, 도당 식구들 감사드리고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임에도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으로 받아들이고 그런 시민의 의사를 표출한 것 같다.
또한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 소속 시장의 부정비리로 인해 치러졌다. 그로 인해 시민들께서 자존심도 많이 상해했고 시흥의 미래를 결정한 중요한 일들이 공전되서 지역발전에도 큰 저해요인이었는데 그러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체된 지역을 발전시켜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민주당에 담아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거운동을 하며 뽑아주면 뭐하냐는 냉담한 반응에 부딪힐 때마다 난감하고 부끄러웠지만 정말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런 각오 잊지 않고 잘해서 당의 명예를 지키고 시흥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고맙다. 잘하겠다.
■ 김종률 의원
증평 선거 결과를 말씀드리면 15표가 아니라 17표이다. 아마 이번 4.29재보선에서 가장 먼저 민주당에 승리를 알린 곳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충남북, 대전 등 충청권을 통틀어 유일한 선거구라 선진당이 당 지도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매우 힘든 선거를 치렀다.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은 떠난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 민주당과 선진당의 2파전이었고 한나라당은 10% 이상 차이로 3등을 했다. 당 지도부에서, 충북도당 위원장 비롯한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애써준 결과로 생각하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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