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대통령추모'에 해당되는 글 41

  1. 2009/06/05 봉하마을 자원봉사 활동기 2편 (봉하일기) (2)
  2. 2009/06/04 봉하마을 이장님을 만나다 (봉하일기)
  3. 2009/06/04 봉하마을 자원봉사 활동기 (봉하일기)
  4. 2009/06/03 자랑스러운 대한국민을 왜 두려워하는가? - by.천정배
  5. 2009/06/02 ▶◀ 서울시 노원, 도봉, 양천 지역위원회 및 시카고 지역 한인회 분향소의 모습입니다.
  6. 2009/06/02 ▶◀ 국민을 부엉이 바위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7. 2009/06/02 ▶◀ 악어의 눈물? 가슴으로 슬퍼하고 반성해 주길 바란다!
  8. 2009/06/01 ▶◀ 열린공간 '광장'을 닫고 무슨 소통을 하려는가!
  9. 2009/06/01 ▶◀ 침묵한 죄
  10. 2009/05/28 민주당 추모 성명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2)
  11. 2009/05/28 ▶◀ 경남도당 분향소 모습입니다.
  12. 2009/05/28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을 잊지 않겠습니다.
  13. 2009/05/28 ▶◀ 김부겸 의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함
  14. 2009/05/28 ▶◀ 백원우 의원, "저는 죄인입니다" (2)
  15. 2009/05/28 [추모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상록수'를 부릅시다
  16. 2009/05/28 ▶◀ 전북도당 분향소의 모습입니다.
  17. 2009/05/28 ▶◀ 전남도당의 분향소 모습입니다.
  18. 2009/05/28 ▶◀ 이렇게 슬픈 날이 오리라고 상상도 못하였는데(어느 시민의 편지 중)
  19. 2009/05/28 ▶◀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운영하는 분향소에도 조문객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20. 2009/05/28 ▶◀ 인천시당에서 운영하는 분향소입니다

2009년 6월 5일 봉하마을에서..

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가신 분께서 민주당에 보내주셨습니다.
 
 
 #1 봉화의 첫 아침


 아무런 연고도 없는 봉하마을에서 맞는 첫 아침이다.
 오늘 아침은 특별히 일찍 시작되었다. 오전 4시30분 기상 와!! 평소에는 생각도 못할일이지만 아침 일찍 정토원에 올라가기로 했다.
 아직은 새벽안개가 시골에 왔음을 느끼게 한다. 이른 아침이지만 봉하마을의 아낙네는 분주하기만하다. 

  
 
 # 2 봉화산을 오르며
 아직 산새는 낯선이들의 방문에 깨어나기 전이다.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노란리본은 봉화산을 올라가는 내내 이어졌다. 끊어질 수 없는 질긴인연의 끈이라도 되는듯이....
 봉화대위에서 바라본 정토원의 모습이 고요하다.
 

 부엉이바위 아래선 49일제를 지내기전 7일마다 일제,이제, 삼제...를 지낼 예정인데 오늘이 바로 ‘이제’를 지내는 날이다. 스님들의 분수한 모습이 눈에 띈다.

 
 3# 농활활동
 
 드디어 우리가 여기에 온 큰 목적중에 하나! 농민들의 일손돕기 우리가 무슨 큰 힘이 되겠냐싶지만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었다.
 
 여러모로 손이 딸렸던 봉하마을주민들의 농사일은 모내기 팀과 밭일팀으로 나누어 시작

 고추밭, 토마토밭 익숙하지 않은 솜씨에 초장엔 헤매기 일쑤였지만 고추 토마토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말뚝박기, 줄대기, 가지묶기 등 한나절 밭에서 씨름한 우리는 어느새 열부럽지 않은 농부의 아들 딸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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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가신 분께서 민주당에 보내주셨습니다.

자봉단, 봉하마을 이장님을 만나다!

늘어진 모종에 물을 주고 있는데 봉하마을 이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촉촉한 눈빛 훤칠한 키의 이장님, 그야말로 이장님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졌다.
모내기가 밀려있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이장님을 잠시라도 만나게 되다니, 고생하셨다 말씀도 드릴겸 인사를 드렸다. 큰일 치르느라 고생하셨다는 인사에 다른 답을 주신다.


"슬픈것이야 국민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노대통령은 우리 봉하사람입니다. 그러니 또 다른 큰 충격과 슬픔이 있죠...
장례식 하는데 당연히 봉하 사람이 먼저 나서야죠. 오히려 이렇게 불편한데도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러 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다시 먼 산을 바라보신다.
이장님의 눈을 바라보니, 눈물방울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모습이시다. 자원봉사 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일거리를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연신 감사하다고 하시면서도 이런 말씀도 함께 하셨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오리봉하쌀이 너무 잘 되어가지고, 올해는 더 많이 늘렸는데,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유지를 받들어, 우리 봉하사람이 먼저 나서서 우리 마을 좋게 만들겁니다."


담백한 사투리의 이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또 다시 울컥해진다.
작년에는 추첨을 통해서 오리쌀을 받게 했다는데,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무농약 봉하 오리쌀을 먹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럴러면 빨리 모내기가 되어야 하는데......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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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가신 분께서 민주당에 보내주셨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자원활동하기] 봉하일기

#1. 봉하로 내려가는 길
갑자기 세차게 비가 내렸다. 우산도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마음은 급한데 차가 막힌다. 투덜거렸더니, 택시기사 아저씨가 시청광장을 원천봉쇄한 전경버스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끝난지 수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한문은 조문객으로 북적인다는 말도 잊지 않으셨다.

KTX를 타고 봉하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 ‘진영’으로 가기 위해 밀양역에서 새마을호로 환승했다. 예사롭지 않은 바람이 분다. 봉하마을 입구로 들어서니, 길따라 조문객들이 만든 수천 수백개의 만장이 바람따라 춤을 춘다. 노무현 대통령의 호탕한 웃음이 담긴 사진이 와락 가슴에 안긴다.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만장처럼 출렁인다. 뜨거운 불기둥 같은 것이 목구녕으로 넘어온다. 울지 않으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다시 눈물이 주루룩 내린다.


#2. 봉하농활 첫날

- 강풍에 넘어간 만장 정리
전날 바람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봉하의 아침은 고요하다. 단 하나, 조문객의 행렬만이 고요하지 않을 뿐이다. 어제의 바람으로 길옆 만장들은 이미 도로가에 제멋대로 누워 있는 것들이 많았다. 마을 입구부터 생가터 직전까지 그곳의 다른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열심히 치우고 날랐다. 그냥 쉽게 물건처럼 다룰 수 없는 것들이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글귀를 적어 놓은 것이 아닌가? 만장 글귀보고, 마음한번 쓸어내리기를 수십번, 바람으로 쓰러진 만장들은 다시 우리들 마음속에 고이 담아두었다. 다만 물만 가득 차 있고 모내기를 못한 논을 보고 있자니 다시 한숨이 나온다.

논 뿐만 아니라 밭일도 장난 아니게 밀려있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 사저 근처의 밭으로 향했다. 봉화산 정토원으로 가는 길은 국민들의 붙여놓은 추모 리본이 흔들거렸다. 바로 부엉이 바위도 보인다. 그 아래는 모두 주말농장하려고 새롭게 일군 밭이다. 밭은 주말농장을 위해 구획 되어진 채, 아무것도 없다. 그 흔한 고랑도 없다. 운영하고 계신 선생님의 말이, 장례식 치르고 대통령을 보내드리는 일로, 마을의 농사일은 올스톱 상태였단다.

- 주말 농장 밭갈고 모종심기
작년 10월 대통령과 함께 농사짓겠다며 귀농한 선생님은 노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면, 간간히 눈물을 흘리셨다. 아직 돌보지 못한 밭에서 슬픔이 밀려오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농사를 짓는 것이 대통령을 다시 사시게 하는 일 아니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계셨다.

이미 밭에서 뿌리를 내려야 할 종묘의 뿌리는 또아리를 틀고 작은 모판에서 몸만 큰 종묘로 자라있었다. 이미 모판에서 고추를 대롱대롱 달고 있는 고추모종도 허다하더라.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누군가 밭의 3분의 1을 고랑을 내놓았다. 주말농장 선생님께 여쭈었더니, 안희정 최고의원이 아침식전부터 와서 구슬땀을 흘리고 가셨단다. 거의 돌밭이라서 고랑을 만들기에도 쉽지 않았을텐데, 이미 돌멩이들도 걸려놓으신 걸 보니, 수준이 프로급이다.
밭을 갈고, 밭에 고랑을 내고, 돌멩이를 걸러내고...
어느 정도 일이 진행되자, 모종상태를 보기 위해 모종밭에 갔다. 어떤 것은 이미 잎이 누렇게 타고 있었다. 충분히 물을 준 다음, 밭에 가져가서 모종을 하나 하나 심었다. 심어 놓았더니 아름답더라...이 모든 것을 다 보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느 덧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직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안타까움에 터벅터벅 마을회관을 향해 걸어오는데, 마을회관 처마밑에 강남갔던 제비가 집을 짓고 있었다. 내일은 더 많은 자원활동가가 와서 봉사활동을 하기를 기도하며 한참동안 제비가 집 짓는 것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대통령이 만들고 싶어했던 사람 사는 세상, 그 뜻을 어찌 다 헤아리겠냐만은 오늘 하루 봉하의 사람들과 봉하땅을 밟으면서 흐릿하게 느낌으로 전달되어졌다. 그러니 가슴이 뻐근해져왔다.

- 봉하 일기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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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충고

국민여러분,
이명박 대통령은 TV를 보지 않습니다. 단지 TV에 나올 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를 듣지 않습니다. 단지 라디오 연설을 할 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문을 보지 않습니다. 단지 신문에 나올 뿐입니다.

MB정부는 이런 ‘일방주의’를 ‘소통’이라고 부릅니다.
MB정부는 자기가 말한 부분만 골라 보는 것을 ‘여론’이라고 부릅니다.
그리하여 MB정부는 거리에 나선 500만 국민의 간절한 염원과 통곡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신은 이 사람들이 두렵겠지만 난 이 사람들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하루 종일 줄을 서 있다가 전직대통령의 영전에 꽃 한 송이 씩 놓아드렸습니다.
그 분들이 바로 꽃이었습니다.
그 분들이 바로 민주였습니다.
그 분들이 바로 주인이었습니다.
저는 그 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나의 자랑이 당신에게는 왜 두려움인가요?
나는 그들과 함께 대한문 앞에서, 전국 300여 분향소 앞에서 7일간 민주주의를 앞당겼습니다.
그들은 정당도 뛰어넘고, 연령도 뛰어넘고, 지역도 뛰어넘었습니다.
억울한 죽음 앞에 모두 하나가 되어 분노했습니다.

그 분들은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깨우쳐 주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민주주의였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소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평화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충고하나 하겠습니다.
그 분들은 위대하고 현명하고 너그럽습니다.
그 분들이 손을 내밀기 전에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이명박 대통령, 당신은 나에게 형제를 빼앗아 갔지만 저는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제 손은 민심의 손입니다.
제 손은 마지막 기회의 손입니다.
더 이상 국민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더 이상 국민을 슬프게 한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보면 오래된 충고입니다.
당신에게는 낯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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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부엉이바위로 내몰아서는 안됩니다.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긴급 호소

                             

                                  2009년 6월 2일 김근태 드림


 

이명박 대통령님!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전에 500만 명이 조문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영정에 절하며 속울음을 울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500만 명이 모두 고인의 열렬한 지지자라서 그랬을까요?

저는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에서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울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전임 대통령조차 정치보복의 대상이 되어버린 극단적인 상황,

조·중·동과 검찰에게 참을 수 없는 조롱과 야유를 받아야 했던 사람,

투신 말고 다른 탈출구를 선택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린 사람,

이런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에서 서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겁니다. 


 

끊임없이 구조조정과 해고의 위협에 시달리는 상황,

일자리는 없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조차 몽땅 비정규직인 상황,

국민의 80%가 생존 자체를 위협 받고 ‘실패자’로 매도되는 상황.

이런 상황에 내몰린 국민의 처지와

노무현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러웠고, 고인의 영전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린 겁니다.


 

이런 국민의 마음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부엉이바위에 선 노무현 대통령님의 짙은 외로움이 바로 국민의 마음입니다. 

그 외로움을 대통령님께서 부둥켜안으셔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고, 정치철학도 매우 다릅니다.

살아 온 길도 물론 다릅니다.

지난 번 대통령 선거 때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명박 후보를 반대했고,

당신이 당선된다면 국민에게 불행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마음으로는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마음으로부터 님을 대통령으로 인정한 것은

국민의 선택이 민주주의의 최종판결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정권교체를 두 번 이뤄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최장집 교수의 충고,

‘한나라당 후보는 절대 안된다는 건 자기중심적’이라는 서울대 전 총장의 충고,

선거 결과를 부정할 때 예견되는 혼돈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지난 촛불집회 때 ‘국민을 섬기겠다’ ‘여러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은 촛불이 꺼지는 순간, 돌변했습니다. 

약속을 저버리고 검찰·경찰과 조·중·동을 동원해 국민의 입을 막았습니다.

저는 그런 대통령님의 비겁한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정권은 ‘민간독재정권’이다”

“독재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이런 시도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경찰력과 수구언론의 힘으로 촛불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그때 끈 촛불을 국민들의 가슴 속에 다시 피워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이 촛불을 어떻게 끄실 생각이십니까?


 

대통령님 주위에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청와대, 한나라당, 조·중·동 등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주장할 것입니다. 

“여기서 밀리면 다 죽는다”

“그나마 있는 지지 세력도 사라지고, 이명박식 개혁의 동력이 사라진다”

“물러서는 것은 곧 정치적 죽음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대통령님께서는 다시 공권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대한문 앞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향을 막았습니다.

시청 앞 서울광장을 경찰차로 봉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진심으로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또다시 공안정국을 조성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생깁니다.

갈등과 대립, 투쟁이 광범위하게 시작될 것입니다.


 

민주주의자의 한 사람으로서 호소합니다.

대통령님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정권입니다.

과거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독재와는 다른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통령님께서 국민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시 공안통치의 유혹에 빠지면 무서운 재난이 우리를 덮칠 것입니다.

나는 그것이 두렵습니다.


 


 

공안통치의 유혹을 떨쳐버리십시오.

이건 중도실용주도 아닙니다.

지금 결단은 오직 이 대통령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이 대통령님 자신을 위해

결단해 주시길 호소합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그것을 기대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와 관련해서 유족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문을 비롯해서 서울광장 등 그 어느곳에서든 추모분향이나 추모집회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또한 이른바 미디어 관련법 등 다수의 힘으로 관철시키려는 이른바 MB법들이 국민의 합의로 처리되도록 결단하여 주십시오.

더 이상 탐욕스런 조·중·동에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너무나 외로웠던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

너무나 서러운 국민들의 마음을

이명박 대통령께서 받아주셔야 합니다.

국민을 또다시 부엉이바위로 내몰아서는 안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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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09년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검찰의 정당한 수사 주장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의 부당함을 말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어섰는데도, 오직 검찰만이 정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이 정신차리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절망감만 차오른다.

전직 대통령을 생중계로 조사해 놓고 3주가 지나도록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하는 검찰수사가 정당하다는 것인지, 가족을 비롯해 모든 주변인물을 숨쉬기 어려울 만큼 이 잡듯 뒤지고 압박한 것이 정당하다는 것인지, 핵심인물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미국으로 보내놓고 이메일로 조사한 것이 정당하다는 것인지 납득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한다.

검찰수사가 진실로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검찰은 어떤 명분과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채 점점 더 궁색하고 초라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억울한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넋을 잃었고 검찰은 넋 나간 자기합리화로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중수부장의 파면과 강도 높은 검찰개혁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

 

■ 대검중수부장 등 고발

 

민주당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 우병우 중수 1과장, 홍만표 수사기획관을 피의사실 공표죄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 이명박 정권의 반성과 국정운영변화를 촉구하며

 

국민들은 가슴으로 슬퍼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입으로만 슬프다고 한다.

검찰은 ‘수사가 정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그사이 경찰은 질세라 서울광장을 다시 막고 시민분향소마저 부수고 짓밟았다.

차벽이 아늑하다던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해당 의경들의 실수라는 황당한 답변을 또다시 쏟아놓았다.

민생치안은 없어진지 오래이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일들만 시리즈로 하고 있는 정권이다.

5백만 추모행렬이 바로 민심이다.

민주당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는 어떻게든 참아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겸허히 수용하기는커녕 정치공세라고 공격하는 한나라당의 태도야말로 부끄러운 정치공세이다.
이명박 정권이 주장하는 화해와 통합은 국민과 먼저 이루어내야 할 숙제이다.

국민과 대결하고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면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시간이 흐르면 어찌되겠지‘ 라는 안이한 사고를 당장 벗어던지고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하고 변화에 앞장서는 대통령의 모습을 촉구한다.

국민들이 마지막 희망의 끈마저 놓지 않도록 제발 가슴으로 슬퍼하고 반성해줄 것을 요구한다.

 

2009년 6월 2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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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09년 6월 1일 오후 3시 5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서울광장의 봉쇄는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이명박 정권의 상징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시민의 공간인 광장이 닫힌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하물며 국민장으로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 설치 요구마저 정부는 차벽을 세워 봉쇄했다. 이제 문화행사마저 봉쇄하고 있다.


이러한 이명박 정부의 행태는 시민광장의 의미를 오도하고 광장으로 모여드는 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광장’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정치적 의견을 나누고 모아가는 ‘포럼’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이명박 정부가 열린 공간으로서의 광장도 닫았지만 정치적 포럼으로서의 광장도 닫았다는 측면에서 그 심각성이 있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집권한 이명박 정부가 시민의 민주적 공론의 장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을 범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시민의 공간인 광장을 ‘닫힌 공간’으로 변질시키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방통행의 국정운영과 민의에 대한 부정이 이명박 정부를 규정하는 성격이 되어가고 있다.


국민은 소통을 원하는데 정부는 소통을 거부하는 현재의 상황은 분명 비정상이다.
‘광장’의 봉쇄가 그 상징이다.


■ 평화는 궁극의 목표인 동시에 수단이다


서해안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ICBM 발사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긴장고조에 북한과 보조를 맞추는 것 같다.
대통령까지 나서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례적인 초강경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는 성숙한 자세로 북한이 대화 기조로 돌아서도록 견인하기는커녕 북한을 자극하기 바쁘다.


남북 간의 치킨게임을 보며 일각에서는 이러다 냉전시대 남북 독재정부 간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복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격랑 속의 조각배 같은 위기 속에서 북한과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듯 나서는 정부의 의도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긴장고조로 당장 국민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개성공단이 난파의 위기에 처해있고, 이산가족들은 희망의 끈이 끊어지는 것 아닌지 허탈감에 빠졌다.


그런데도 정부가 계속 북한을 자극한다면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을 것이다.
국내정치 위기극복을 위해 남북 간의 긴장고조를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평화는 궁극의 목표이며 동시에 수단이다.
민족 공영을 위한 정부의 지혜로운 대처를 촉구한다.


2009년 6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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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추모 | Posted by 민주 2009/06/01 16:34

▶◀ 침묵한 죄

독재 나치의 광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 독일의 한 신부가 있었다. 신부는 처음에 유대인들이 끌려가 처형되는 모습을 외면을 했고, 뒤이어 목사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도 ‘내가 아니라 다행이다’는 생각으로 못 본 척 외면을 했다. 결국 그 독일 신부도 나치에 끌려가 사형대에 섰고 그 자리에서 신부는 ‘나의 죄는 침묵한 죄’라고 말했다.

... 

노무현대통령님이 서거한 후 믿을 수 없는, 믿고 싶지 않은 일주일이 지났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악몽이길 바랬지만 현실이다.


오늘 아침에도 또 한번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마주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황망하고 비통한 눈물이 쏟아졌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들끓어 오른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못 지키고 이렇게 떠나보낸 내 자신에 대한 분노, 무섭고 잔인한 이 시대에 대한 분노다. 한없이 후회스럽고 부끄럽고 부끄럽다. 이 애통한 심정을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 모르겠다.


500만이라는 전무후무할 조문객들과 서울시청에서 서울역까지 눈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따르던 사람들을 보았고 그 속에서 함께 걸었다.


생각해보면, 노무현 대통령님은 지난 일주일 함께했던 그들과 나의 대리인이었다. 사회적 약자, 소외된 서민, 학벌․재산․인맥으로 차별받는 보통사람들을 대신해 지배세력과 싸웠다. 나약하고 소심한 정치인들을 대신해 언론, 재벌, 검찰 등 한국사회의 거대권력과도 정면 대결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를 대신해 싸워줄 사람의 갑작스런 부재... 희망이 꺾이고 좌절이 몰려든 일주일이었다. 우리는 모두가 ‘나를 대신해 싸워줄 위대하고 따뜻한 전사’를 잃었다. 


운구차의 행렬속에서 문득 한 사람의 외침이 들려왔다. ‘검찰에서 조사받을 때는 뭐하다가 죽고 나서... ’ 비수같은 그 말에 귀가 아팠고, 머리가 아팠고, 심장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혀를 깨물고, 입술을 깨물며 걸었다. 복받쳐 오르는 회한과 자책에 눈앞이 가물거렸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던 노무현 대통령님은 결국 ‘반칙과 특권’의 비겁한 반격에 벼랑으로 몰렸고, 죽음으로 저항했다. 언론의 반칙, 검찰의 반칙, 정권의 서슬퍼런 특권이 결국 우리의 대리인을 죽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의 침묵이 그 안에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주제넘게 우리의 죄가 ‘침묵’이었다는 말은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죄가 침묵한 죄라는 것은 말을 해야겠다. 침묵한 죄... 다시는 비겁한 침묵으로 반칙과 특권에 희생되는 제2의 노무현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 다짐에 다짐을 한다. 이것이 결코 끝이 아니고 패배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통합과 화합, 용서라는 말은 아직 쓸 수가 없다. 국민의 분노와 슬픔이 가라앉기도 전에, 그 원인이 해결되기도 전에 통합과 용서를 말하는 것은 위선일 뿐이다. 특히, 자신들이 가진 특권을 이용해 반칙을 일삼았던 일부 언론과 현 정권측의 발언은 더더욱 그렇다. 그 사람들만큼은 ‘원망하지 마라’는 대통령님의 유언을 더 이상 인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난 1주일 우리는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상징 한 분을 잃었지만 이제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민주주의와 양심의 상징을 보았고,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을 만났다고 억지로 억지로 유일한 위안을 마음에 새기려 한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계시던 부엉이 바위가 세상의 끝이 아니라, 꿈꾸고 바라던 ‘사람사는 세상’의 입구가 되길 매일같이 기도한다. 


“노무현 대통령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2009. 6 .1    국회부의장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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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슴 아픈 대한민국의 역사의 한가운데 서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었던 위대한 지도자를 잃었습니다.

평생을 어려운 이웃과 못 가진 이들의 가장 앞에 섰으며, 
지역주의에 맞서 온 몸으로 대항하였고,
가장 높은 권위가 주어진 자리에서 권위주의를 깨뜨리고자 하였던 당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던 당신.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고, 소박하게 살아도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정직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고,
이제 누가 당신처럼 외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누가 우리를 그토록 타오르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인권과 정의, 민주주의.
얼마나 흔한 말들입니까. 얼마나 쉬운 말들입니까.


그러나 대통령님이 떠나신 지금,
모든 것은 미완의 숙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께서 온 몸을 바치신 후에야 그 큰 뜻을 알아챈 우리는
지난날의 원망조차 한스럽습니다.
우리는 참 바보였습니다.
시대를 앞서가신 당신을 무모하다고 비웃었던 바보였습니다.
독침을 담은 펜과 혹독한 칼날에 찢기는 당신을 보면서도 무력했던 바보였습니다.


이제 호탕한 당신의 웃음도 남겨진 우리에게는 오직 슬픔일 뿐입니다.  
그 웃음 뒤에, 세상 누구보다도 많은 눈물과 통탄을 감내하고 있으셨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떠나보내라고 하지는 마십시오. 그럴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남기신 그 뜻은 이제 살아남은 우리의 몫입니다.
뜨겁게 살다 간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2009년 5월 28일
민   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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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분향소의 모습입니다.

경남 사천 지역의 옥외 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습니다.







촛불로 밤을 밝힌 분향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떠나는 길을 밝게 비추기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입니다.


경남도당 사무실의 분향소 입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조문을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제 마음 속의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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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세상의 강퍅함이 그를 떠밀었습니다.
벼랑 위에 홀로 서 있었을 그를 생각할수록 눈물이 납니다.
비통함은 삼킬 수 없고 분노는 가눌 길이 없습니다.

정치는 도대체 무엇이고 권력은 대관절 무엇입니까?
그렇게 수모를 안기고 능멸을 가해서
권력을 과시했어야 하는 겁니까?
인간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파괴했어야 합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저는 그보다 도덕적이었던
정치인을 알지 못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는 그보다 
반칙과 특권을 향한
뜨거운 분노의 소유자를 알지 못합니다.

동시에 누가 뭐라고 해도 저는
그보다 더 소년 같이 순수하고 수줍음 많던
어른을 알지 못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그가 꿈꾸었던 이상과 추구했던 방향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옳았습니다. 

오늘은 세상이 그를 심판했지만
그가 우리를 심판할 날이 곧 올 것입니다.

노, 무, 현
당신의 이름을 채찍 삼아 당신이 못다 이룬
‘사람 사는 세상’,
물려받은 숙제로 살겠습니다.

작은 비석 하나, 제 가슴에 세웁니다.

2009년 5월 24일 국회의원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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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죄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인입니다.


그래서

목놓아

소리내어 울고 싶어도

울지못하는

죄인입니다.


그저

줄서서 조문하는 분들에게

물한잔 대접하고 싶어도

어찌하지 못하는

상주일뿐입니다.

 

마음속 눈물이

강물이 되어

바다에 이르고 있지만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머리속은

하얀 백지장이 되어 버리고

혀가 꼬이고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저는 그저 죄인입니다.


조문오시는 분들에게

하염없이 죄송하고

너무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2009년 5월 26일 서울역에서 국회의원 백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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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드려야만 하는 비통한 마음을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눠었으면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생전에 좋아하셨던 '상록수'를 오늘 자정을 기해 전국민이 다함께 부를 것을 제안드립니다.
다함께 부르고, 다함께 노래를 틀고, 다함게 노래를 들읍시다. 노래와 함께 노무현 前 대통령을 기억합시다.
자신이 어느 곳에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고 추모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 추모행사에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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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의 분향소 모습입니다.

강봉균 도당위원장이 당직자와 함께 분향을 했습니다.


가시는 고인 앞에 깊이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조문도 많았습니다.



국민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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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의 분향소에서 당직자, 시민들의 분향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승용 전남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분향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전남도당 분향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편히 잠드소서

민주당 전남도당 당원과 시민들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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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당 분향소에 방문하신 조문객의 편지입니다.

조문 후에 한 시민이 빈소 앞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드리는 편지를 읽어
한자리에 있던 분들의 마음을 더욱 애절하게 했습니다.


내 마음의 공항
 
참을려고 하여도 참을려고 하여도
눈물이 흐르네요
이렇게 슬픈 날이 오리라고 상상도 못하였는데
 
대한민국 산천에 온갖 꽃들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나 봅니다.
 
최루가스 가득하고 백골단 깽패들이 떼로 달려들든 그 거리
진 시장 대로에서 눈 한번 깜박거리지 아니하든 그분이
 
군부독재를 능가하는 정권과 공조한
언론 같지 아니한 언론과 검찰에
얼마나 핍박을 당하여 두려우셨으면
끝내 그리로 가셨습니까
 
아직 우리는 당신을 보내드릴 참새눈물만큼의 준비도 아니했는데
이렇게 참담하고 억울할 함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을 지키지 못하는 내 가슴이 너무 미워서
이렇게 주절거리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이 나라에 살아가는 가치를 잃어가는 나날 속에서
유일한 희망이시든 당신을 마냥 보내드리고 나면
우리 서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
이렇게 가신님을 원망하지도 못하는 내 가슴에
절망과 눈물만이 가득합니다
 
님이 시여 부디 언론 없는 그곳에서 편한하게 영면하소서
한 자루 촛불과 한잔 술로 눈물을 마시며
님을 추억합니다.


부산의 거명무술원 학생들이 단체로 조문을 왔습니다. 조문 후, 아이들은 생전의 노 전대통령님의 영상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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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에 위치한 2.28 공원의 분향소 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은 영상차량에 나오는 노 전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당의 분향소 입니다.

분향소를 들어오면서 참았던 눈물을 왈콱 쏟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인의 안타까운 비보,

국민은 그분의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두류 공원의 분향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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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당에 설치된 분향소의 모습입니다.


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 건물 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화를 보내 주셨습니다.


인천 계양구의 신학용 의원 사무실에도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인천 연수구의 동춘공원 내 합동 분향소에도 많은 분들이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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